다녀온지는 조금 되었으나, 역시 잊을 수 없는 맛입니다.
전 주말 점심시간대에 다녀왔습니다. 아무래도 강남이고 주말이기까지 했다 보니 제가 간 시간대에는 잠깐이나마 줄을 서있었습니다. 쉑쉑 버거는 사람이 몰릴 때 확 몰리고 그 시간만 피하면 여유가 있는 것 같아요.
주차는 무료주차할 곳이 없어 건물 뒤편에 유료주차장 있습니다. 거기서 1시간 여정도 주차했습니다.
<Bugers> <Chicken> <Crinkle-cut Fries> <Shakes, Cups, Cones> <Flat Top Dogs> |
<Beer&Wine> ShackMeister Ale Draft Can-6.8 [쉐이크쉑을 위해 핸드앤믈틀에서 특별히 양조한 에일 맥주] Single IPA Draft-6.8 [The Booth Brewing] Apple Cider Draft-6.8 [The hand and apple] Slow IPA can-6.8 [The Hand and Malt] Mocha Stout can-6.8 [The Hand and Malt] Elbling Sparkling Bottle -29.0 [유기농 스파클링 와인] Shack Red Bottle-29.9/Glass-7.8 [청량감있는 독특한 미국식 무알콜 탄산음료] Hot tea 3.4 [보성 유기농 찻잎을 우려낸 노착, 홍차, 페퍼민트&ㄱ라스 블렌딩 티 <Shake it up> Chocolate Cookies & Cream Shake 6.5 [달콤하고 진한 초콜렛과 바삭한 쿠키의 조화] <Concretes> [쉐이크쉑의 쫀득한 커스터드와 다양한 믹스-인의 조합 Single-5.9/Double-8.9 Shack Attack [초콜렛 퍼지 솟, 초콜렛 트러플 쿠키, 초콜렛 청크와 스프링클이 들어간 진한 초콜렛 커스터드] Gangnam [JAMMY's 국산딸기잼 70%, 커스터드, 마시멜로, 쿠키와 소이빈 파우더가 달콤하게 블렌딩 된 바닐라 커스터드] Honey Butter Crunch [달콤한 허니버터소스와 슈가론 쿠키와 함께 하는 바닐라 커스터드] Design Your Own Concrete Single-4.9/Double-6.4 [바닐라, 초콜렛 커스터드에 다양한 믹스-인을 올려 즐기는 나만의 콘트리트] Mix-ins each-0.7 [초콜렛 트러블 쿠키 도우, 초콜렛 토피, 스트로베리, 솔리드 캬라멜, 피넛 버터, 초콜릿 펄, 퍼지소스, 슈가 콘] |
제 것인 쉑 스택버거입니다. 쉑쉑버거의 대표 메뉴이기도 합니다. 저번에 쉑버거를 먹었는데, 맛있고 양이 많지 않았던 것 같아 아쉬운 마음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쉑 스택버거는 이해하기 쉽게, 슈룸버거와 쉑버거를 합친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러다 보니 다른 버거에 비해 크기도 많이 큽니다.
아래서부터, 빵-미트-치즈-슈룸-토마토-양상추-빵 순으로, 튀김 같은 것이 포토벨로 버섯입니다.
포토벨로 버섯이란? 한국에서 양송이버섯이라고 불리는 버튼(button)의 어두운 갈색 변종이다. 이 버섯은 맛이 좋고 밀도를 높여서 익히기되면 마치 고기와 같은 맛&향을 낸다. 포토벨로라는 이름은 버섯을 재배하는 사람들이 팔지 못해 버리곤 했던 이 버섯을 대중화하기 위해 1980년대부터 마케팅 전략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포토벨로 버섯 [portobello mushroom] (두산백과) |
한국의 양송이 같은 버섯이기에, 버섯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크게 거부감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미트 고기에 비해 수분도 많아 목이 덜 메이기도 하는 매력 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먹을 때 미트패티와 다르게 잘 안 찢어집니다. 그러다 보니 의도치 않게 많은 양의 버섯 패티를 많이 먹을 수 있습니다.(제 얘기하는 중,,ㅋㅋ)
후기
저희 가족이 시킨 음식입니다.
쉑버거와 쉑 스택버거, 슈룸버거, 감자튀김(후라이), 얼음 뺀 콜라
콜라를 많이 먹지 않을 것 같아 큰거 하나 시켰습니다. 그리고 리필이 되지 않는다는 말에도 시켰습니다.
저희 3명 먹었는데, 콜라 부족했습니다..ㅋㅋ그저 작은 거 2개 시킬걸 괜히 돈 아낀다고 이랬습니다.
감자튀김은 다른 체인점보다 맛있고 담백하면서 감자 맛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쉑버거는 미트패티에 치즈버거로 약간의 느낌함을 가지고는 있습니다. 전 느낀 한 것을 잘 먹지는 못하는 편인데 한 2/3은 먹어야 느끼함이 올라옵니다. 그러니 일반 분들은 거리낌 없이 드실 것이고 끝 맛이 깔끔해 느끼함이 입에 남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쉑쉑버거가 다른 체인 버거집보다 장점이 이것 하나는 두드러진다고 생각합니다.
슈룸버거는 베지테리안을 위한 버거입니다. 그러다 보니 버섯패티는 튀겨서 나오는데요, 확실히 쉑버거보다는 목이 덜 메였어요. 버섯에 수분이 많아서 그런 것 같아요. 그러나 튀김이다보니, 처음에 느끼함이 쉑버거보다 많이 올라왔고 맛은 버섯의 주요 맛이다 보니 고기와 같은 감칠맛, 고소한 맛은 떨어집니다. 그렇지만 계속 먹을수록 생각나는 맛이면서 뒤로 갈수록 쉑버거보단 느낌함이 많이 없었습니다. 그만큼 콜라를 먹고 싶다는 욕구도 적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쉑 스택버거는 앞서 말했듯이, 쉑쉑버거의 대표 메뉴입니다. 쉑버거와 슈룸버거를 합친 것이다 보니, 메뉴 결정장애이신 분들은 좋은 버거라고 생각합니다. 미트패티와 슈룸패티가 각각 하나씩 들어있다 보니, 다른 버거에 비해 입에서 즐기는 맛, 향이 무엇보다 풍부했습니다. 처음에는 미트버거의 고소한 맛이 나다가 슈룸패티를 씹는 순간 수분이 나오면서 미트버거의 맛이 사라지고 버섯 맛이 나다가 나중에는 함께 어우러지는 맛있는 맛이 납니다.
그러다보니 양도 앞의 두 버거에 비해 양도 많습니다. 다만, 저처럼 느끼한 것을 잘 드시지 못하시는 분들은 다 먹기에는 힘들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절반 이상 먹다가 그다음부터 속이 니글니글 거리면서 먹기가 힘들더라고요.
(물론 다 먹고는 왔습니다.) 그래서 좀 덜 느끼한 쉑버거를 추천합니다.
셋 다 먹고 나서 끝에 남아있는 기름 맛과 같은 것은 없었습니다. 그게 무척 좋았습니다.
쉑버거, 슈룸버거, 쉑 스택버거, 감튀(후라이), 큰 콜라 해서 총 35,900원 나왔습니다.
3명이서 함께한 가격입니다. 저희 가족 다들 입 짧아서 이 정도 나온 것 같아요. 실제 일반 분들은 더 나올 듯해요.
BABY BODYSUIT 18,000원 |
성인 티셔츠는 없지만 아기 옷은 너무 귀엽네요ㅎㅎ
쉑쉑버거의 MD상품에 구입 의사가 있으신 분들은 카운터에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전 개인적으로 냉장고 자석이 갖고 싶습니다.ㅋㅋㅋ
영업시간 월~목, 일요일 - 10 : 30~23:00 (라스트 오더 - 22 : 30) 금,토요일 - 10:30~24:00 (라스트 오더 - 23:30) |
한국에는 쉑쉑버거가
강남, 청담, 두타, 분당, 고양, 인천공항, 센트럴시티, 송도, 서면, 종각
에 있습니다. 혹시 쉑쉑버거가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지나가거나 혹은 가까운 지점에서 드시길 바랍니다.^^
'국내식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판교 현대백화점 분식-갈현동 할머니 후기와 가격 (0) | 2019.10.28 |
---|---|
스타벅스 바질 펜네 밀 박스 개인적 후기&영양정보&가격 (0) | 2019.10.22 |
수내역 지오쿠치나-데이트 레스토랑, 가족 혹은 모임으로 좋은 식당-토마토 모짜렐라, 고르게리따, 프레스카 봉골레 후기 (0) | 2019.10.20 |
스타벅스 우리 미(쌀)카스테라 후기 (0) | 2019.09.21 |
스타벅스 베이컨 포테이토 샐러드 밀박스 후기 + 가격+ 영양정보 (0) | 2019.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