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스타벅스 샐러드 3번째 후기입니다.
샐러드 종류가 다양하니 그만큼 자주 사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가격은 언제나 사악합니다.
근데 요즘 샐러드 가격은 다 저러는 것 같아요.(대체적으로,,) 아직 전 많이 저렴한 곳을 못 찾았네요.
각설하고 스타벅스의 베이컨 포테이토 샐러드 밀박스 구성과 영양정보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베이컨 포테이토 샐러드 밀 박스
Bacon Potato Salad Meal Box
185g(240kcal)
감자 37.7%, 베이컨 류 10.81% 샐러드 용기는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재질이니 일반쓰레기로 버려주세요.(폴리락타이드) |
제품명 : 베이컨 포테이토 샐러드 밀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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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정보 총 내용량 : 185g(240kcal) 나트륨 480mg 24% 탄수화물 20g 6% 당류 9g(9%) 지방 14g 26% 트랜스지방 0.5g 미만 포화지방 8g 53% 콜레스테롤 25mg 8% 단백질 8g 15% |
위에 칸에 있던 음식들입니다. 랜치드레싱, 알감자, 완두콩, 베이컨
각각의 맛을 음미 후 아래에 있던 상추, 캐일 등등과 함께 먹으려고 쏟아부었어요.
따로 먹기엔 베이컨이 좀 짜고 맛이 심심했기 때문이죠.
쏟아부어준 후의 모습입니다. 저렇게 보니 예쁘네요.
싹싹 긁어먹었습니다. 언제나 샐러드는 맛있어요. 완두콩 하나는 먹기 싫었,,헤헤
후기
가장 먼저 알감자는 휴게소에서 먹는 감자 맛이 납니다. 아무래도 익숙하게 먹어온 맛이다보니 거부감없이는 잘 먹었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단독으로 먹기엔 목이 메이더군요. 꼭 음료가 필수인 샐러드입니다.
그리고 감자에 후추 같이 무언가를 뿌려놔서 간이 착착 베이고 좋았습니다.
야채와 함께 먹어도 싱겁거나 간이 심심하다는 느낌은 받지 않았습니다.
베이컨은 그냥 무난무난했습니다. 막 엄청 맛있는 맛은 아니지만 적당히 짜고 감칠맛이 난 맛이었습니다. 야채와 함께 먹어도 잘 어울렸습니다. 그리고 이미 충분히 간이 되어있보니 소스와 함께 찍어먹을 필요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찍어먹으면 더 맛있게 먹었어요. 역시 나트륨은 많을수록 맛있어요.
랜치 드래싱 소스는 마요네즈 맛이 강하다보니 약간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맛?과 많이 유사했습니다. 느끼한 것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좀 거부감이 느껴질 수도 있겠다는 맛이었어요.(하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싫어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좋아하는 맛은 아니었지만 다 먹었더군요,,(그냥 맛있었나봐요)
완두콩은 씹기에는 무리가 없지만 식감이 살아있을 정도의 약간의 딱딱함은 있었습니다.
그래서 치아가 약하신 분들은 씹기에 무리가 있을 것 같더군요. 물론 너무 무르면 알감자의 무게로 으깨져서 앙금을 만들어버릴 것 같긴 하지만 씹을 때마다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데 비해 맛을 음미하다가 방해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예전부터 가장 먹고 싶던 샐러드였지만 좋은 기억만이 아닌 샐러드 후기였습니다.
두번은 사먹고 싶지만은 않고 저번에 먹었던 치킨 샐러드가 가장 좋았어요.
역시 치킨이 짱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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