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함께 카페 갈일이 생겨서 스타벅스로 가서 카스테라를 사봤어요.
200g(610kcal) 빵류/쌀(국산) 17.1%
저만 인어가 무서운가요??ㅋㅋㅋ
영양정보 200g, 610kcal 나트륨 113mg 6% 탄수화물 116g 36% 당류 50g 50% 지방 10.0g 19%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4.3g 29% 콜레스테롤 578mg 193% 단백질 14g 25% |
제품명 : 우리米 카스테라 |
내부사진은 찍었는데 왜 갤러리에서 사라진걸까요?하아,,
스타벅스 홈페이지에서 퍼온 사진입니다.
알고보니, 9월 3일부터 저 디자인으로 기간한정으로 바꿔온 것이라 합니다.
실제 내부사진은 저렇게 빵위에 스타벅스 마크가 찍혀있습니다.
후기
전직 파리바게트 알바생으로써 비교를 해보자면, 은근 맛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첫째로 허니본델리슈라는 꿀이 들어간 카스테라보다 덜 답니다.
물론 스타벅스 카스테라도 달달합니다.
꿀도 들어갔고요. 덜 달다는 것 뿐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끝에 깔끔한 맛을 그나마 내는 편입니다.
물론 둘 다 먹고나서 입에 단 맛이 도는 편입니다.
즉, 맛에 있어서 무엇이 더 낫다. 표현은 어렵습니다.
두번째 가격,,파리바게트에서의 선물용보다 크기와 양이 작은 것에 비해서 아주 비쌉니다.
파리바게트 선물용 카스테라가 500g에 12,000원인데
스타벅스는 200g에 9,500이니 가격 차이는 많이 나지는 않는 것이지요.
선물용으로 식구가 많은 집에는 파리바게트를, 적다면 스타벅스가 적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번째로 밀의 유무차이일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부드러움의 식감차이정도 인 것 같습니다.
흐음,,
허니본델리슈가 더 부드럽다고 생각합니다.
파바것을 먹을 때는 마실 것이 딱히 떠올리지 않아도 되었지만, 스타벅스 것은 좀 삼키는데 괜히 마실 것이 있나하고 주변을 두리번 거렸습니다.ㅋㅋㅋ
물론 밀을 소화 못 시키시는 분 혹은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먹기 좋은 식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쌀로 이용한 박력분이니까요.
우리米 카스테라는 건강할 것 같다는 이름이지만, 꽤 달아서 건강한 맛 보다는 시중에 판매하는 카스테라와 유사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가격도 사악해서 개인적으로 추천까지는 아닌 맛이었습니다.
저희가족처럼 입이 짧고 많이 사두기엔 부담스럽다면 추천드리지만,
가격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보니 추천까지는 어렵습니다. (맛은 좋아요)
처음으로 스타벅스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이 들은 경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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