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해피 추석입니다.
다들 즐거운 명절을 즐기고 계신가요~?
저희는 큰집이라서 차례를 지내고 할머니 댁을 다녀왔습니다.
그 사이에 점심을 챙겨 먹지 못하여 빈혈이 심해져서 저희 집 남자들보다 많은 저녁식사를 함에도 불구하고
식사 완료 후 1시간이 지난 후, 다시 빈혈이 와서 먹고 싶었던 강남점의 쉑쉑 버거를 먹었습니다.
살이 자꾸만 빠져서 억지로 끼니를 챙겨 먹으려 하여도 살이 찌지 않아
무엇이 문제인지 자가진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대학 전공이 이쪽 분야이다 보니 계속 식사요법을 공부하지만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계속 나아지지 않는다면 무슨 병원을 가야 할지 고민 중입니다.,,ㅜㅜ
각설하고 저의 쉑쉑 버거를 근 2년만에 먹어보았습니다.
처음에 먹었을 때는 서현점의 쉑쉑버거를 먹어보았었습니다.
그때는 버섯 버거에 감튀에 바닐라 셰이크를 먹었는데
이번에도 비슷하게 주문을 하였습니다.ㅋㅋ
사람은 역시 변하지 않는가 봅니다. 헷><
강남점의 쉑쉑버거는 신논현역에 더 가까이 위치해있습니다. 그래도 큰 길가에 있어서 걸을실 경우,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내부도 크고 넓어서 어렵지 않게 발견을 할 수 있습니다.
강남점 영업시간입니다.
월~목, 일요일 : 10:30-11:00
마지막 주문 : 22:30
금-토 : 10:30 - 24:00
마지막 주문 : 23:30
즉, 종료시간 30분전에 주문을 마감합니다.
그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매장 닫는 시간이겠네요.
강남점 추석 영업시간 9/12(목) 10:30-21:00(last order : 20:30) 9/13(금) 12:00-21:30(last order : 21:00) 9/14(토) 10:30-24:00(last order : 23:30) |
제가 간 시간은 8:55분쯤이었는데, 제가 거의 마지막인가로 주문을 마감하였습니다.
주문을 하기 전, 직원들이 마감시간이 곧 다가오니 서둘러서 주문과 먹기에는 시간이 조금 촉박할 수 있으니,
괜찮으시냐는 질문을 받아서 혼동없이 주문을 해서 포장하였습니다.
그래서 입구에 있는 영업시간과 다르니 많은 분들이 헛걸음하시고 막 짜증내시는 분들도 종종 계셨습니다.
인터넷에 상시되어 있어서 사진으로 늦게나마 올립니다.
여러분 혹시 휴일에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사이트에서 쉑쉑버거 검색하고 영업시간 꼭꼭 확인하셔요.
쉑쉑버거의 매장은 저희나라에 은근 있더라고요.
강남, 청담, 두타, 분당, 고양, 인천공항, 센트럴시티, 송도, 서면, 종각
에 위치합니다. 혹시 가고싶으신 분 계신다면 참고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강남점의 쉑쉑버거 메뉴판이 주문하는 곳 왼쪽에 위치한 벽면입니다.
메뉴를 못 정하셨다면 저 곳에서 기다리시며 결정하여도 좋습니다.
아니면 계산하는 곳에서 직원과 얘기하며 정할 수 있도록 A4크기의 파일이 포스기 부근에 있습니다.
그거 보시며 정하셔도 됩답니다.^^
<Bugers> <Chicken> <Crinkle-cut Fries> <Shakes, Cups, Cones> <Flat Top Dogs> |
<Beer&Wine> ShackMeister Ale Draft Can-6.8 [쉐이크쉑을 위해 핸드앤믈틀에서 특별히 양조한 에일 맥주] Single IPA Draft-6.8 [The Booth Brewing] Apple Cider Draft-6.8 [The hand and apple] Slow IPA can-6.8 [The Hand and Malt] Mocha Stout can-6.8 [The Hand and Malt] Elbling Sparkling Bottle -29.0 [유기농 스파클링 와인] Shack Red Bottle-29.9/Glass-7.8 [청량감있는 독특한 미국식 무알콜 탄산음료] Hot tea 3.4 [보성 유기농 찻잎을 우려낸 노착, 홍차, 페퍼민트&ㄱ라스 블렌딩 티 <Shake it up> Chocolate Cookies & Cream Shake 6.5 [달콤하고 진한 초콜렛과 바삭한 쿠키의 조화] <Concretes> [쉐이크쉑의 쫀득한 커스터드와 다양한 믹스-인의 조합 Single-5.9/Double-8.9 Shack Attack [초콜렛 퍼지 솟, 초콜렛 트러플 쿠키, 초콜렛 청크와 스프링클이 들어간 진한 초콜렛 커스터드] Gangnam [JAMMY's 국산딸기잼 70%, 커스터드, 마시멜로, 쿠키와 소이빈 파우더가 달콤하게 블렌딩 된 바닐라 커스터드] Honey Butter Crunch [달콤한 허니버터소스와 슈가론 쿠키와 함께 하는 바닐라 커스터드] Design Your Own Concrete Single-4.9/Double-6.4 [바닐라, 초콜렛 커스터드에 다양한 믹스-인을 올려 즐기는 나만의 콘트리트] Mix-ins each-0.7 [초콜렛 트러블 쿠키 도우, 초콜렛 토피, 스트로베리, 솔리드 캬라멜, 피넛 버터, 초콜릿 펄, 퍼지소스, 슈가 콘] |
매장안쪽에 먹는 곳이 무척 넓습니다.
제가 간 시간엔 사람이 너무나 많아서 찍지는 못했지만 오른쪽에도 충분히 있었어요.
빨대 및 휴지는 저곳에서 셀프로 챙겨오셔야 합니다.
음료 포장하실경우, 미리 안 챙겨놓으면 빨대가 없으니 주의하세요.
포장해갈때, 플라스틱 소스통을 챙겨주십니다.
그때, 머스타드 혹은 케쳡을 선택하시면 돼요.
저의 경우엔, 엄마가 2개 다 챙겨가고싶다하셔서 한 개 더 요구하여서 2개 챙겼습니다.
감자튀김에 찍어먹기위해서 챙겼는데, 머스타드는 약간 디종 머스타드 같았어요,,
달달한 맛이 아니었습니다.
주문은 2곳에서 가능합니다.
음식 받아가실 때는 맨 오른쪽에서 포장음식과 매장에서 드실 음식을 받아가면 됩니다.
원래는 줄 서는데, 휴일이고 마감시간 직전이다 보니
웨이팅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포장한 음식이 나오면 받아뒀던 진동벨을 드리면서 영수증을 요구합니다.
왜냐하면 주문한 음식이 잘 나왔는지에 대한 확인절차입니다.
그러니 영수증 꼭 챙겨가시고, 받은 메뉴가 맞는지 꼭 확인해주시면 좋아요.
안 그러면 비싼 돈 주고 잘못 받으면 슬프잖아요
주문한 메뉴가 맞다면 직원분께서 저렇게 뚜껑(?)을 덮어주셔요.
그러면 받아와서 소스와 빨대를 셀프대에서 챙기고, 유유히 기분좋게 나가시면 돼요.
저렇게 버거와 감튀가 이쁘게 놓여있어요.
음료는 넣을 곳이 따로 없어서 손으로 들고 있어야해요. 그러니 포장해가시는 분들은 조금은 손이 여유가 있도록 가세요.
배가 너무 고파서 차안에서 허겁지겁 다 먹었습니다.
운전하는 아버지께는 죄송하였으나, 저를 이곳에 데려와 주신 아빠께 감사합니다 헤헤
후기
저는 서현지점에서 먹었던 쉑쉑버거와는 달리 덜 기름지고 따뜻하게 먹었습니다.
물론 강남점에서 먹었을 때가 배가 많이 고픈 상태라, 편파적인 의견이기는 할 수 있습니다만, 더 맛있게는 먹었습니다.
먹으면서 고기가 무척 촉촉하고 양념 들어간 정도가 참으로 적절하다 싶을정도 였습니다.
고기가 느끼할까 걱정이었으나, 적당히 기름지며 식감이 좋았고 목넘김도 좋았습니다.
고소하면서 다진 고기가 기분좋게 씹혔고 감칠맛도 잘 났습니다.
저는 맨 위에 있던 버거로 가장 기본버거를 먹었는데, 가장 기본을 잘 갖춘 버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체인점 버거와는 느낌과 맛이 달랐어요. '버거와 재료의 어우러짐이 이렇게까지 다를 수 있구나'를 느꼈습니다.
서현에서 먹었을 당시는(2017년이라서 지금은 다를 수도 있습니다.) 굉장히 뻑뻑하다는 느낌과 느끼하고 소스 맛이 너무 강하여 버거의 맛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너무 느끼해서 남겨서 돌아왔었습니다.
감자튀김의 맛은 서현지점을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 기억상은 감자튀김은 서현지점은 감자튀김이 더 따듯하고 더 바삭바삭해서 한 번 집어먹으면
계속 생각나는 맛이었어서 남김없이 먹었고, 다시 먹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여름이라서 에어컨아래에서 따듯하게 먹었던 음식으로 기억을 합니다.
반면, 강남지점은 씹히는 정도가 다른 수제버거에서도 즐길 수 있는 맛이었다면, 따뜻함 정도는 방금 막 튀겨서 낸
느낌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너무 뜨거우면 화상의 위험이있습니다만, 차안에서 먹었는데, 너무 금방 식었습니다.
차를 타자마자 먹었는데, 오면서 식은 것도 감안하더라도 그냥 후라이팬에서 잠깐 다시 데혀낸 정도로 느꼈습니다.
그러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바닐라 쉐이크는 맛의 차이는 거의 없었습니다.
단맛 정도의 기억차이인데, 확실치 못해서 두 지점 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
하지만 쉑쉑버거는 미국에서의 맛만큼 이기지 못한다고하고 합니다.
그리고 서현지점보다 강남지점이 훨씬 맛이 있다는 말은 버거를 맛보고 인정하였습니다.
서현지점에서 먹을 때 당시, 미국에서는 왜 이렇게 기름진 것을 잘 먹을까 하였으나,
강남지점에서는 그런 생각이 싹 사라질만큼의 버거 맛이 훌륭하였습니다.
다시 쉑쉑버거를 먹더라도 강남지점에서 즐기고 싶을 정도입니다.
SPC계열이니, 꼭꼭 해피포인트 적립하고 오세요,,저 버거+감튀+바닐라 쉐이크=16,700원 나왔어여,,
1년에 한번만 즐기는 걸로,,ㅎㅎ
'국내식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타벅스 베이컨 포테이토 샐러드 밀박스 후기 + 가격+ 영양정보 (0) | 2019.09.18 |
---|---|
분당에서 조용히 혼밥하기-미분당 개인적 후기(서현점, 정자점 비교)-조용히 식사하는 곳&주차 (0) | 2019.09.17 |
스타벅스-아이스 블랙 그레이즈드 라떼, 단호박 라떼 위드 샷 후기+가격+영양정보 (0) | 2019.09.12 |
스타벅스-쉬림프 코코넛 샐러드 밀 박스(내 돈주고 사먹은 후기) (0) | 2019.09.12 |
분당식당-정자 맛집 : 멘야카오리-마제소바 맛집(추천하는 맛집) (0) | 2019.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