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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식당

스타벅스-쉬림프 코코넛 샐러드 밀 박스(내 돈주고 사먹은 후기)

정자역에 있는 멘야카오리에서 식사를 한 후, 학원가기 전까지 시간이 5시간 정도 남아서 카공을 선택하였습니다.
SNS에서 신상으로 내놓은 음료가 맛있다길래 스타벅스를 선택했습니다.

음료에 대한 후기는 다음 글에서 적겠습니다.
단호박 음료와 함께 마셔봤기에 함께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건강에 약간의 적신호가 들어온 상태라 약 3키로를 찌워내야 하는 상황과 영양불균형한 상황이기도 하여 샐러드를 간식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쉬림프 코코넛 샐러드 밀 박스 & 아이스 블랙 그레이즈드 라떼
쉬림프 코코넛 샐러드 밀 박스

제가 간 분당 정자역에 있는 샐러드는 저 샐러드밖에 남아있질 않았습니다.
쉬림프 코코넛 샐러드 밀 박스(Shrimp Coconuts Salad Meal Box)

212g(177 Kcal)
새우 17.9%
코코넛 크림 드레싱 11.7%
(크림드 코코넛0.8%)

샐러드 용기는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재질이오니 일반 쓰레기로 버려주세요.(폴리락타이드)
가격은 6500원 입니다.

어떻게 일반쓰레기로 버려지나 궁금해서 검색해보았습니다.
폴리락타이드는 녹말전분으로 만들어진 100%생분해성  물질이라고 합니다.
몇 개월 경과하면 자연적으로 분해된다고 해요.

플라스틱 대신에 자연을 생각한 용기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합니다.

영양정보

나트륨 : 390mg(20%)
탄수화물 : 12g(4%)
당류 : 7g(7%)
지방 : 9g(17%)
트랜스지방 : 0g
포화지방 : 8g(53%)
콜레스테롤 : 60mg(20%)
단백질 : 12g(22%)

총 177kcal
총 내용량 212g

쉬림프 코코넛 샐러드 밀 박스

위의 내용물과 아래가 나뉘어져있습니다.
소스:  코코넛크림드레싱
방울토마토 1개, 파인애플 1개, 새우 2개, 브로콜리, 이집트콩(병아리콩), 화이트퀴노아, 볶음레드퀴노아, 레몬

새우와 병아리콩 하나씩 맛을 보고 맛이 기대한 맛과 좀 실망스러워서 저렇게 다 부어버렸습니다.
하나씩 먹기엔 크게 맛있지는 않아서 소스와 밑에 있던 야채들과 섞어서 먹었습니다.
아래층에 있는 야채는 케일과 상추, 오이 등이었습니다.

오이 빼꼼

오이는 저렇게 한 입크기로 있어요. 되게 양이 적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서 적지 않은 양을 먹었습니다.

맛있게 먹지 않았을 뿐 다 먹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고민인게, 저 레몬은 어떻게 먹으라는 건가요??
진짜 몰라서 못 먹엇어요,, 그냥 먹으라고 준 것은 아니지 않을까요?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소스에 뿌려먹거나, 새우 혹은 다른 채소에 뿌려서 먹으라고 있는건가요??
음식에 대한 공부가 더 필요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인 후기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전 두 번은 사먹고 싶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새우에 대한 약간의 비린내가 났습니다.
새우가 베트남산이고 살이 오동통해서 씹으면서 좋았습니다. 물론 이렇게 까지 건너건너 온 것은 상하지 않은 것만으로 화학처리를 하였겠지만, 씹을수록 감칠맛이 아닌, 비린내가 올라와서 맛있게 먹지는 못했습니다.
그것을 잡을려고 소스를 찍어먹어도 뒷맛에서 비린내가 올라온 것이라서 잡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 외는 다 좋았습니다. 다만, 메인이 새우인데, 그 맛에 실망한 것이지 나머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저에게 처음 먹어보는 일명 병아리콩이라고 불리는 이집트 콩을 먹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코코넛 볼 혹은 강낭콩 이런 것일 줄 알았는데, 아무도 저에게 권해보지 않고 주지도 않은 이집트콩을 샐러드에서 먹어봐서 거부감 없이 잘 먹었습니다.

특이한 향이 날 줄 알았는데 큰 향은 없고 식감은 딱 콩의 식감과 같습니다.
새로운 콩에 대해서 알았고 먹어봐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좋았던 것은 코코넛 크림 드레싱입니다.
샐러드 가게는 드레싱이 한정되어있는데, 항상 스타벅스는 새로운 것을 저에게 시도해줘서 좋습니다.
코코넛을 좋아하지 않아서 걱정을 하였지만 코코넛 향은 거의 나지 않았고 그저 요거트 맛이 강했습니다.
맛은 요거트 맛처럼 달고 약간의 신맛과 고소했어요.
좀 되직하다보니 나중에는 소스가 모자라서 아쉬웠습니다.ㅜㅜ

새우를 메인으로 걸기에는 저는 새우의 비린맛을 제외하고는 모두모두 좋았습니다.
제돈으로 두번은 안 사먹을 뿐, 누가 사준다거나, 준다고 하면 다시 먹을 의향은 있어요,,ㅋㅋㅋㅋㅋ
저는 저의 가족과 친구들보다 해산물에 대한 미각이 좀 예민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니 일반적인 미각을 가졌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저, 저는 저번에 먹었던 로스트 치킨 샐러드 밀 박스를 더 맛나게 먹었습니다.

 

샐러드 신메뉴

다음 스타벅스를 방문한다면, 베이컨 포테이토 샐러드 밀 박스를 먹고 싶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