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모시고 밥을 먹고나서 차 타고 한 7분 정도 후에 정릉에 도착하였습니다.
밥을 무얼 드셨는지 궁금하시다면↓↓↓
https://foodandnutrition.tistory.com/16
광릉은 주차장은 널직하니 좋습니다.
먼저, 광릉이란?
조선 제 7대 세조와 정희왕후의 능입니다.
세조는 제4대 세종과 소헌왕후의 둘째아들로 1445년(세종 27)에 수양대군에 봉해졌습니다.
제가 간 날짜는 19.08.11로
광복절을 맞아 4대궁, 종묘, 조선왕릉은 무료개방이었습니다.
기간은 19.08.10~19.8.25로 16일간 무료개방이니
아이들 데리고 방학을 맞이한 분들 혹은 어른들 모시고 가보는 것 어떨까요?!
(관람시간 약 40분)
신기하게도 '왕에게도 가다' 스탬프투어 있어요
(소소한 상품들도 있던데, 아이가 있으신 분은 이걸로 꼬셔서 돌아다니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관람시간, 관람요금, 기타관람, 무료관람을 확인하시고 가세요~!
특이한 것은 이곳은 한복입은 사람 무료입장ㅎㅎ
나머지 무료관람인 사람은 반드시 관련증빙이 필수입니다.
한 사람당 1,000원으로 문화재청에서 지정하였습니다.
6~8월은 오후 5:30 이 마감시간이네요.
표 사는 곳 오른쪽에 표지판 있으니 꼭꼭 유의하세요.
왕릉 초입에 하마비가 있습니다.
이 하마비는 조선왕릉의 유일한 하마비라고 합니다.
→이 하마비에선 제향을 지내러 온 왕조차도 이곳에서부턴 말 혹은 가마에서 내려야 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예절을 지켜주세용~
광릉을 향해 가는 길에 숲길을 걸을 수 있는 길을 따로 만들어놓으셨더구요,,
저흰 기간이 되지 않아서 못 갔습니다.(아쉽)
거리는 350m, 소요시간 15분
기간 : 5.16~6.30/9.1~10.31
길은 참 고요하고 좋습니다. 어른들도 쉽게 가실 수 있도록 나름 완만해요.
그리고 다리가 불편하신 분들은 휠체어를 끌고가기해요.
티켓 받는 곳에서 바로 왼쪽으로 꺾으시면 저렇게 휠체어가 마련되었습니다.
(어떤 분께서 이용하시고 문도 안 닫고 가셨네요ㅜㅜ)
약 15분정도 걸었습니다.
정말 산책정도의 길이니 부담없이 걸으셔도 좋습니다.
도착하면 홍살문이 보입니다.
사진은 무척 청량해보이죠?? 저 날 무척 더웠습니다.(역시 사진은 더운 날이 진짜 예쁘게 찍히나 봅니다.)
세조릉 정자각 정희왕후릉
수라간 비각&수복방
이렇게 놓여있습니다.
능에는 가까이 갈 수가 없어요. 능이 가장 관람 포인트지만 세계문화유산이니 지켜주세요.
오른 편에 저렇게 설명이 나와있으니 티켓 받는 곳에서 책자 안 가져오신분들 한 번 읽어보세요~
↓↓↓↓↓↓
정자각에선 어떻게 제사를 지냈는가에 대한 설명과 사진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광릉 제향일정이 매년 음력 9월 8일로 나타나 있네요.
얼마 남지 않았으니 보고 싶으신 분은 보고 오셔도 좋은 기회일 듯 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 정자각을 보면 '참 그림 한폭같다' 라는 생각을 들게했습니다.
아직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보존은 여전히 잘 되어 있습니다.
동시에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우리나라를 지키시려고 이렇게 많은 분의 노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요즘은 일본과의 관계에 대한 말이 많아서 참 쓸쓸한 감정이 남았습니다.
근데 왕의 제사를 지내는 곳 입니다. 거기 돌 위에 쉬지 마세요.(아래에 충분히 의자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발,,,예절을 지켜주세요. 광릉 관리자분도 정자각에서 저희를 지켜보지 않고 아래에서 지켜보십니다.
수라간 옆에서 세조릉을 바라본 모습니다.
저렇게 가까이 보지 못해서 저 옆에 있는 돌들이 문화적으로 가치가 있음에도 제 눈으로 보지 못한다는 것은 아쉬웠지만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일반인은 발을 디디지 않는게 옳다고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니 책자를 꼭 가지고 오세요. 책자에서는 어떤 모습인지 나와있습니다.
내려가는 길의 모습입니다. 내려가면서 재실을 향하는 모습니다.
실제는 내리막길 심하지 않아요. 다리 불편하신 분들 일단 다 올라오고 쉬십니다.
내리막길도 뛰어가지 않는 한 넘어질 경우를 못 봤습니다.
보고 나서 재실을 향하여 갔습니다.
음식을 준비하는 곳이 재실입니다. 준비가 어느정도 되면 수라간에서 마무리를 하겠지요~?
근데 이곳에 눕는 분 계신다는 저 글귀를 보고 충. 격.
( '세종대왕님께 혼나요' 쓰신 분 센스 짱ㅋㅋ)
제발 눈쌀 찌푸리는 행동하지 맙시다.
쉬고싶으면 봉선사 가세요. 차로 약 5분거리예요. 거긴 돗자리도 챙겨가도 되니 연꽃잎을 보며 쉬세요.
재실을 보고나서 화장실을 들른 후 역사문화관으로 향하였습니다.
역사박물관을 들어가봤어요.
VR체험도 있고요, 왕들의 계보같은 것도 잘 해놓셨어요.
저렇게 책자도 있으니 들러보아요~
전 역사에 무지한 사람이라 보다 말았네여,,언젠간 한국사 공부 시간내서 해야겠습니다.(창피)
일단 시원하기도 합니다
저렇게 다 보고나서 관광안내도보고 다음 출발지를 가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광릉~봉선사까지 보도를 잘 만들었어요. 에너지 넘치신 분들 한 번 시도해보세요~!
저흰 다음 도착지는 얼마전 '뭉쳐야찬다' 사찰에서 템플스테이 했다는 봉선사를 향해서 갔습니다.
(몰랐는데 연관검색에 뜨러라고요,,잘해놓았나 봐요.)
봉선사의 주차시간입니다.
동절기 : 오전 07부터오후 19시까지
하절기 : 오전 06시부터 ~ 오후 20시까지
모두들 유의하세요~
광릉보다 훨씬 더 주차공간이 넓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차를 댈 곳이 없었어요..
다들 이곳에서 많이 쉬시러 오시나봐요.
봉선사가는 길입니다. 거리는 한 5~10분정도 떨어져 있으니 양산 없이 못 사시는 분들 가지고 걸으세요.
봉선사 가는 길에 저렇게 옆에 다리가 있어요. 저 곳은 연꽃잎들이 잔뜩 있어요.
저흰 사찰 둘러보고 인사드리고 저 곳을 갔습니다.
사찰을 도착하고나서 저렇게 항이아리 엎어놓은게 이쁘고 그 앞에 꽃들이 피어놓은게 예뻐서 찍어봤어요.
입구쪽에 초를 사는 곳이 있어요. 구입 후 이곳에서 초를 피워 소원을 빌어보세요.
입구에서 항아리 지나 오른쪽에 있어요.
↓↓↓↓
저쪽으로 가면 있어요.
가장 가운데에는 법당과 석탑이 있습니다.
이곳을 둘러보니 돌아가신 분을 모시는 곳도 있나보더군요,, 아무 생각없이 돌아다니다 그런 곳을 발견했네요,,
남양주 봉선사 괘불
유형문화재에 대한 설명문입니다.
영빈 김씨의 명복을 빌기위한 것 같다고 하네요.
다 둘러보고나서 연못을 향해 갑니다. 부근에 카페도 있어요.
마음 쉬는 곳이긴 한가봐요. 참 안정되고 좋았어요.
절 내에는 카페와 불교물품 판매점이 함께 있으니 남양주시 한 번 들러보세요~
얼떨결에 부모님을 따라가서 어릴 때 못해본 견학을 해본 기분이었습니다.
여러분께선 남양주시 방문은 어떠세요~?
음식도 맛있고 역사적으로도 아직 잘 보존되어있는 이곳!을 저는 추천드립니다.
전 이제부터 공부를 시작해야해서 마음 다 잡는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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