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하는 수영을 마치고 집에 있다가
정자동에 있는 수내 칡냉면 먹으러 갔어요~날씨 완전 찜통..
14:00시 가까이 갔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어느 정도 있었어요.
내부는 좁은 편에 속하지만 회전율은 빠른 편입니다.
오랜만에 혼밥을 하였습니다.
너무 갈증 나서 물을 마시고 사진 찍었... 죄송합니다..(꾸벅)
제가 간 날인 8/6 기준에는 '회냉면'을 하지 않았습니다.
배고파서 좀 먹고 사진 찍었어요..ㅜㅜ(음식 앞에 서 매번 이성을 잃는 듯해욤)
모든 테이블마다 식초, 겨자, 간장이 놓여있습니다. 매번 갖다 주시는 게 아니라서 좋아요
전 비빔냉면 中자 시켰어요. 맛있고 꽤 매콤한 편에 속합니다. 먹고 나서 입이 좀 얼얼했네요..
저의 기준에선 '엽떡 덜 매운맛보단 덜 자극적인 맛' 정도였습니다.
저처럼 빈 속에 먹지 마세요.. 첫 식사였다 보니 속이 좀 아팠어요ㅜㅜ
고명은 오이 2개와 계란, 무, 배 , 견과류(땅콩)도 있습니다.
수내 칡냉면 평 3.9점 /5점
- 장점
1. 맛있어요. 추천합니다.
2. 음식이 빠르게 나오는 편 이에요. (많이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3. 물냉 육수도 같이 주셔서 좋았고 맛있었어요.
4. 비빔밥도 맛있나 봅니다. (옆 테이블 분 싹싹 드셨어요.)
5. 어른들과 아이가 함께 가도 메뉴 선택하기 좋아요.
6. 메뉴가 많아서 계절에 상관없이 갈 수 있어요. - 단점
1. 비냉이 꽤 매워서 매운 거 못 드시는 분들껜 비추천해요.
(즉, 매운 것 잘 즐겨 드시는 분들께는 추천~!)
2. 견과류 알레르기 있으신 분은 냉면 못 드시는 집이라고 판단이 들었습니다ㅜㅜ
(어찌 보면 견과류가 매력인딩..)
저로서는 다시 갈 의향이 있는 집입니다.
그땐 물냉 먹을 거예요..(비냉도 맛있어서 다 먹고는 왔지만 매워서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정자역 혹은 정자동 카페거리에서 식사를 하시게 된다면 수내칡냉면 방문 어떠신가요??
냉면을 드시고 더위를 날려보아요~
그럼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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