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리저리 스트레스를 받다 보니 달달한 것이 자꾸 생각나 스타벅스를 들렀습니다.
아직 사진 찍는 것이 어색해서 스타벅스의 내부의 전체적인 배경은 못 찍겠네요...
핸드폰도 3년 정도 되어서 카메라 기능이 무척 형편 없... 음음
각설하고!!
매장이 작아서 선택할 수 있는 폭이 작아 처음 먹어보는 케이크류인 레드벨벳을 선택하였습니다.
여름이다 보니 매장에 자리도 꽉 차서 먹고 오지도 못하고 포장해 왔습니다.
음.... 색깔 왜 저러죠,,, 실은 안 저래요... 실물 깡패인데....(속상하네요. 모양도 찌그러지고ㅜㅜ)
스타벅스 홈페이지에서 캡쳐한거 같이 아래에 첨부할게요....(담에는 미러리스 카메라로 찍을까 고민 중입니다.)
개인적인 평
가격 : 5,500원
어쨌든 집에 와서 커피랑 먹는데 크림치즈 맛이 강한데 막 자극적이지도 않고 맛있게 먹었어요.
스타벅스의 크림치즈 향이 개성 있게 있고 또 너무 싫은 맛을 내는 것은 아니라서 만족합니다.
처음 먹어보는 케이크라서 맛 표현은 잘 못하겠지만 다음에 또 사 먹을 의향은 있어요!!
가격은 원래 스벅이 부담감은 좀 있잖아요..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진이 실물에 가까워요!!
별개지만 스타벅스 나무 포크 느낌!!
환경을 보호한다고 플라스틱 포크에서 나무 포크로 바뀌었어요..
진짜 비추천합니다.
환경을 보호한다는 이유로 플라스틱 빨대에서 종이 빨대... 뭐 아이디어와 빠른 태세 전환 인정합니다.
그래도 커피 마셨을 땐 커피 향을 방해하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호응도 좋았죠? 실은 나무를 깎아서 만들 걸 텐데..
긍데!!!! 나무 포크로 케이크를 먹어봤는데 처음엔 크림치즈 향이 나다가 갑자기 나무 향이 쫘악하고 입 안에 퍼지면서 우엑ㅋㅋㅋㅋㅋㅋㅋ얼굴이 바로 찡그러졌어요..! 케이크 맛 기억 하나도 안 나고 남은 맛은 '나무 맛'....
다시 한번 더 먹어봤음에도 같은 리액션이 나오더군요...
절대 포크 가져오지 마세요.. 모든 음식의 향을 이겨버릴 듯한 맛이 납니다...
이 계기를 통해 저는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설거지 귀찮아서 받아온 건데..
사진이랑 같이 찍으면 예쁘겠지?! 하고 받아온 건데... 남은 것은 <후회>...후회>...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환경을 지키도록 솔선수범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RECYCLE RECYCLE RECYCLE RECYCLE RECYCLE RECYCLE RECYCLE RECYCLE
음료 시킬 때 텀블러 챙겨가면 maybe.... 300원? 할인해줘요!
혹은 스타벅스 회원이시면 할인 포기하고 별 2개를 적립해 줍답니다.
전 텀블러를 챙겨가서 저렇게 에코 별이 하나 더 해줘서 2개 AND 만원 이상 결제해서 하나 더!!
총 3개 적립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만원 이상 결제하면 2개 적립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나중엔 텀블러로 음료 따로 다른 음식으로 만원 채워서 별 4개를 적립하는 게 이득일듯하네욤,,(그러면 총 4개가 되는 거 맞겠죠?? 아니라면 댓글 달아주세요ㅜㅜ)
이렇게 별의 노예는 총총 물러갑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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